아휴, 패시브 인컴… 듣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단어죠.

저처럼 게으르고 무능한 40대 중개업자에겐 그저 꿈같은 이야기지만 말이죠.

요즘 해외 유튜브 보면 부동산 렌트로 월세 몇 천만 원씩 받는 영상들이 넘쳐나던데… 저는?

꼴랑 전세 계약 몇 건 따내고 커피나 마시고 있습니다.

하… 현실 참담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재테크?

취미 수준입니다.

주식?

한 번 했다가 쪽박 찼습니다.

코인?

들어는 봤지만 손도 못 대겠더군요.

리스크 관리?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돈을 뿌리는 게 제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부동산이죠.

적어도 눈에 보이는 자산이니까요.

그나마 덜 쫄립니다.

해외에선 뭐 ETF니 REITs니 하는 것들도 많던데…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영어 공부부터 해야 하나… 젠장.

요즘 유튜브에서 본 건데, 미국에선 멀티패밀리 하우스가 인기래요.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들어가는 거죠.

월세 수입도 쏠쏠하고, 관리도 어느 정도 자동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에겐 꿈같은 이야기죠.

영어도 못하는 제가 미국 부동산에 손을 댄다니… 상상도 안 됩니다.

국내에서나 겨우 먹고 사는 판에… 하지만, 언젠가는… (아, 꿈은 크게 가지 말자.

현실은…) 결론은… 저도 패시브 인컴 만들고 싶습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하지만 현실은… 커피 한 잔 마시고 다시 계약서나 봐야겠네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벅차요.

그래도 희망을 갖고!

언젠가는 해외 부동산 투자도 하고, 여유롭게 패시브 인컴으로 살아가는 날이 오겠죠… ㅋㅋ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