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 흙수저의 부동산 투자 실패기... | ㅇㅇ | 2025-03-24 20:07:06 | 181 |
ㅇㅇ | 2025-03-24 20:07:06 | 181 hits | ||||
아, 또 밤샘 작업 끝에 블로그 포스팅 올리고 이제 겨우 커뮤니티에 글이나 쓰네요. 30대 초반에 재테크 블로거라니... 스스로도 좀 웃기지 않나요? 해외 커뮤니티에서 좀 괜찮은 반응 얻는다고 착각하다가 한국 와서 현실 깨닫는 중입니다. 부동산 투자? 하... 쉽지 않네요. 제가 뭘 안다고 투자 전략이랍시고 이야기하겠다고 나섰는지... 후회막심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아직 빚에 허덕이는 흙수저 투자입문자거든요. 제가 봤을 때, 한국 부동산 시장은... 예측 불가능 그 자체입니다. 해외 시장 분석할 때는 뭔가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했는데, 한국은 그냥... 감으로 하는 느낌? 괜히 몇 년 전에 갭투자 했다가 폭망한 친구 생각나네요. 그 친구는 지금도 빚에 시달린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런 위험 감수할 배짱도 없고, 자본도 부족해요. 그래서 저는… 작게 시작합니다. 정말 작게 말이죠. 제 전략? 소액 장기 투자입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죠. 그냥 꾸준히 모아서, 괜찮은 지역의 괜찮은(제 기준으로) 아파트를 한 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거죠. 물론, 괜찮은 지역과 괜찮은 아파트를 찾는 것 자체가 이미 어려운 일이지만요. 매달 쥐꼬리만한 돈 모아서 투자하는데, 언제쯤 자산이 불어날지... 솔직히 막막합니다. 그래도 빚 내서 투자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적어도 잠 못 이루는 밤은 좀 줄어들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여러 전략을 고민해봤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레버리지 활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저는 레버리지 활용은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 한방에 훅 갈까 봐요. 그리고… 정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 커뮤니티에서 얻은 정보가 한국 시장에 얼마나 적용 가능한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도 정보의 바다에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 수준입니다. 제가 모르는 정보들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래도 포기할 순 없죠... ㅠㅠ 요즘은 주변 지인들에게 부동산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들의 조언은 대부분 너무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경우가 많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좀 더 공부하고, 제 나름대로의 투자 기준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결론은… 저는 아직 부동산 투자의 초보이고, 길고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혹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언해주실 분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저 좀 살려주세요… 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제가 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제 투자 전략이 절대적인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모든 투자는 위험을 수반하니까요… ㅠㅠ 이만 줄이겠습니다… 피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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