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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베이킹 망한 썰 풀고 갑니다… ㅇㅇ 2025-03-30 17:04:34 160
ㅇㅇ | 2025-03-30 17:04:34 | 160 hits

하...

디저트 만들기?

솔직히 말해서 쉬운 일이 아니죠.

요리사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에요.

저도 20대 후반에 접어들어서야 제대로 요리에 눈을 떴다고나 할까요?

그 전엔 그냥 밥만 겨우 해먹는 수준이었으니까요.

근데 요즘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해 보니까...

세상에나, 디저트의 세계는 정말 끝없는 심연이더라고요.

매번 레시피대로 했는데도 결과물이 천차만별이라 멘붕입니다.

ㅠㅠ 특히 베이킹은 재료의 온도, 습도, 심지어 반죽의 섞는 방향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거 알아요?

정말 빡세요. 전문가들은 몇 년 동안 수련하면서 감각을 익히는 거라고 하던데...

제가 그 감각을 며칠 만에 따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레시피대로 꼼꼼하게 따라 하는데도 왜 이렇게 안 되는지 미칠 지경이에요.

계량도 정확하게 했는데, 오븐 온도가 조금만 달라도 망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예를 들어, 마카롱이요.

마카롱… 그 얄미운 녀석.

몇 번이나 실패했는지… 머랭이 넘쳐서 폭망한 적도 있고, 굽다가 바닥이 타버린 적도 있고, 제대로 구워졌다 싶어도 속이 촉촉하지 않고 퍽퍽해서 맛이 없었어요.

결국엔 냉동실 신세… 아, 생각만 해도 혈압이 오르네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어요.

성공할 때까지 계속 도전할 거예요. 제가 꼼꼼한 성격이라 레시피는 몇 번이고 다시 확인하고, 재료도 칼같이 계량하는데,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거예요.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이죠.

실패를 통해 배우는 거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실패할 때마다 재료비가 얼마나 아깝던지… 그래도 배운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해보려고요.

조만간 마카롱 성공 후기 올리겠습니다… (과연?) 요즘 제가 꽂힌 건 수플레 치즈케이크에요.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해봤는데… 역시 쉬운 게 아니더군요.

계란 흰자를 얼마나 쳐야 하는지, 치즈는 어떤 종류를 써야 맛있는지… 정말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더라고요.


인터넷 레시피 보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기대했던 폭신한 식감은커녕, 완전 망작이었습니다.

진심 너무 화가 났어요. 하지만!

포기는 없다!

다음엔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거예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분석하고, 다음 레시피에는 더욱 정확하게, 더욱 꼼꼼하게 만들 거예요.

혹시 수플레 치즈케이크 만드는 팁 있으신 분?

댓글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혹시 마카롱 잘 만드시는 분 계시면… 비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ㅠㅠ
저는 이번 주말에 또 마카롱 도전할 예정입니다.

제발 이번엔 성공하길… 아, 그리고 디저트 만들기 하시는 분들, 절대 레시피 무시하지 마세요. 특히 베이킹은 레시피가 생명입니다.

저처럼 몇 번이고 실패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정확하게 레시피대로 따라 하세요.

그래도 실패하면… 그건 재능이 없는 거거나, 운이 없는 거거나… 둘 중 하나겠죠.

ㅋㅋ 저처럼 말이에요… 덧붙이자면, 디저트 만들기는 재료비도 만만치 않아요.

좋은 재료를 써야 맛있는 디저트가 나오는 건 당연한 거고… 그래서 실패하면 정말 속상하죠.

그래도 맛있는 디저트 먹는 행복을 위해서라면… 계속 도전할 수밖에요!

다음엔 성공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번엔 진짜!)

베이킹 망한 썰 풀고 갑니다… <p>하...</p><p>디저트 만들기?</p><p>솔직히 말해서 쉬운 일이 아니죠.</p><p>요리사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에요.</p><p>저도 20대 후반에 접어들어서야  제 출처: 20150621최광모DSC01041.JPG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20150621%EC%B5%9C%EA%B4%91%EB%AA%A8DSC010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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